[독서 한줄]
니체의 주인과 노예 도덕, 루소의 자유론과의 연결 고리
"야만인은 평화로운 예속 상태보다는 격동적인 자유를 택한다. 그러므로 인간이 예속의 성향을 타고났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노예가 된 시민들의 전락을 통해서가 아니라, 모든 자유로운 인간이 억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행한 놀라운 행동들을 통해서 해야 한다. 나는 전자의 인간들은 자신의 족쇄를 차고 즐기는 평화와 휴식을 끊임없이 찬양만 할 뿐이며, “비참한 예속 상태를 평화라고 부른다는 것”을 잘 안다"1. 루소의 자유와 예속 개념루소의 "인간 불평등 기원론"에서의 자유와 예속에 대한 논의는 니체의 "주인과 노예" 도덕과 흥미롭게 연관됩니다. 두 철학자는 각기 다른 맥락에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성찰했습니다.2. 루소의 자유와 예속루소는 자연 상태의 인간을 본래 자유로운 존재로 보..
2024. 8. 21. 07:59